백골단 논란1 백골단 논란, 국회 기자회견과 그 파장 지난 9일, 국민의힘 김민전 의원이 주선한 '반공청년단'의 국회 기자회견이 정치권과 시민사회에서 논란의 중심에 섰다. 반공청년단의 산하 조직으로 알려진 '백골단'은 대통령 관저를 지키겠다는 명목 아래 활동을 예고했지만, 그 명칭과 배경이 큰 논쟁을 불러일으켰다. "백골단" 역사적 맥락과 논란의 시작백골단이라는 명칭은 1980~1990년대 민주화 운동을 진압했던 사복 경찰 부대의 별칭에서 유래했다. 당시 경찰은 청바지와 하얀 헬멧을 착용하고 강경 진압에 나섰으며, 이로 인해 민주주의를 억압한 상징으로 간주된다. 이러한 역사적 배경에도 불구하고 반공청년단은 백골단이라는 이름을 사용하며 관저 주변에서 정찰 및 감시 활동을 예고했다.김정현 반공청년단 대표는 기자회견에서 "강한 이미지가 필요한 시점이라 백골단이라.. 2025. 1. 10. 이전 1 다음 반응형